“소액대출금의 혜택으로 10만원의 투자금을 무리자로 대출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겼습니다.” 6월 27일, 돈화시 추리구진의 리점신 농민은 이같이 밝히며 '급시우'와도 같은 투자금으로 합작사 사원들의 사기도 크게 진작되였다면서 기뻐했다.
추리구촌의 장애인 리점신은 2013년에 54명의 촌민과 련합으로 추리구진 흥달검정귀버섯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법인대표를 맡았다.
지난해부터 재배온실, 발효실 등을 확장하면서 자금난에 봉착한 리점신은 촌에 어려운 정황을 반영했는데 촌지도부와 추리구진 로동보장소의 도움으로 10만원의 대출을 받게 됐다.
흥달검정귀버섯전문합작사에서는 시설을 확장한 보람으로 당해에 재배규모가 300만주머니로 늘었고 년간 수입이 500만원, 사원들의 인당 수입도 10만원에 달했다.
리점신은 “소액대출금은 특히 소규모 창업호들이 자금난을 겪던 국면을 타개하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뒤심 작용을 발휘한다.”면서 “올해 검정귀버섯을 브랜드화하는 데 주력하여 보다 많은 촌민들과 함께 치부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돈화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2004년부터 올 5월말까지 자금난을 겪는 농호 및 전문합작사를 대상으로 대부금 3373건을 취급했는데 루계로 2억 1092만원에 달하는 자금이 6746명의 취업을 견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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