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상해종합지수를 비롯한 중국증시가 단오절연휴(6.20∼22)를 마치고급반등을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98.13 포인트(2.19%) 급등한 4,576.49, 선전성분지수는 320.52(2.04%) 뛴 16,045.99로 각각 마감했다.
두지수 모두 하락으로 출발해 오전장에서 3%대까지 락폭을 키웠다가 강세로 돌아선뒤 막판에 상승폭을 더 키우는 "널뛰기장세"를 펼쳤다. 상해지수는 지난주말 "검은 금요일" 폭락을 딛고 4,500선을 회복했다.
항공기 제조, 선박 제조, 금융, 환경보호, 가구 등업종이 큰폭으로 뛰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중국 정부가 이날 발표한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2차대전) 승리 70주년" 열병식 계획을 통해 전략미사일부대의 참가사실이 확인되면서 항공기와 선박을 비롯한 군공업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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