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1.6%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서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커졌다.
국가통계국은 14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8%를 밑돈것이며 지난 8월 상승률(2.0%)보다 낮아졌다. 돼지고기와 야채 등의 가격이 점차 안정되면서 상승률이 낮아진것으로 풀이된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9% 하락해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했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는 43개월 련속 하락세를 이어가고있으며 중국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의 년간 목표치인 3%를 밑돌고있기때문에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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