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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온돌문화

2015년 10월 22일 16:3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종합: 온돌은 난방설비의 일종으로서 연변의 조선족가정에서 이것은 많은 문화적의미를 내포하고있다.

기나긴 세월동안 한세대 또 한세대의 조선족들이 여기서 번식하며 생활했다. 온돌이 있는 집들은 더없이 따뜻한데 특히 한풍이 살을 에이는듯 추운 겨울에 이런 곳에 있으면 말로 표현할수 없는 행복감이 솟는다. 겨울의 긴 밤에 한집안 식구가 온돌에 모여앉아 곶감을 먹고 또 로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는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하루하루 추워가고있는 계절에 이렇게 함께 “온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저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아래 조선족“온돌”문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보자.

신을 벗고 온돌에 올라간다.

조선족 전통민가는 어떤 류형이든지를 막론하고 집에 들어서면 첫 인상이 넓은 온돌이 있다는것이다. 조선족은 선조로부터 고상한 례의범절을 숭상해왔는데 온돌에 올라갈 때 꼭 먼저 신을 벗고 다음에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가야 한다. 외출할 때도 마찬가지로 문을 열 때나 닫을 때 조심스럽게 열고 큰 소리를 내서는 안된다.

신을 벗고 올라간 온돌이 바로 사람들의 주요활동공간이다. 온돌우에서 사람들은 둘러앉아 음료를 마시고 녀성들은 바느질을 하며 아이들은 놀음을 즐긴다. 온돌이 넓을수록 산열면적이 크고 집안이 더 따뜻하다.

질병예방효과가 있다.

장기간 온돌에서 잠을 자면 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수 있는데 감기, 관절염, 페염, 치질과 산후병 등의 아픔에서 벗어날수 있다. 온돌에서 만찬을 즐기면 온몸이 따뜻해지는데 조선족들은 온돌에서 추운 겨울에 랭면을 먹기도 하고 삼복철 더운날에 뜨거운 김이 나는 개탕을 즐기기도 한다.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등과 엉덩이가 모두 따뜻해지지만 복부와 소화계통은 그렇지 않다. 때문에 조선족들은 자연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였는데 고추를 즐겨먹고 시고 매운 김치를 즐기 먹으며 찰지고 질긴 찰떡, 신선한 도라지와 고사리 그리고 맑은물에 끓인 소탕을 즐겨 먹는다.

온돌아래켠에 부엌이 있다.

조선족 전통적인 가정집 온돌과 부엌은 수평을 이루어 설치되여있다. 불을 피워 밥을 지을 때 주부들은 궤짝 한켠에 있는 이동식널판자를 열고 지면 수평선 아래에 있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짓는다. 전통식 온돌은 목이 긴 모양의 구조를 이루어 온돌밑에 설치되여있고 불길과 연기가 그안에서 순환된후 배출되는데 매개 구멍마다 모두 연기가 들어갈수 있기에 온돌이 인츰 따뜻해진다. 아궁이 불구덩이의 높이는 30-40cm이지만 불길과 연기가 통하는 구덩이는 아래쪽으로 파여져있으며 온돌면에는 석회를 바르고 그우에 기름종이를 붙이거나 거적(草帘子)을 덮어 온돌면을 평평하게 만든다. 물질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온돌면은 섬유판 혹은 장판으로 바뀌였는데 이런 재료들은 오래 쓸수 있을뿐만아니라 미관도 좋다.

온돌우에 앉는다.

온돌은 조선족가정 실내의 주요한 활동장소이기에 식사를 할 때 녀주인은 음식을 온돌우에 놓인 낮은 밥상우에 올려놓고 가족들이 온돌우에 량반다리를 하고 둘러앉아 식사를 한다. 저녁이 되면 사람들은 온돌에 이불을 펴고 잠을 잔다. 온돌이 사람들의 주요한 활동장소이기에 깨끗함을 좋아하고 부지런한 조선족녀성들은 매일 아침 온돌을 닦는것으로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전기장판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조선족들은 단층집에서 아빠트로 이사를 갔다. 하지만 난방설비가 있는 방에서도 몇천년동안 형성된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기에 온돌에 대한 갈망이 개변되지 않고있다. 그리하여 온돌의 대체품인 “전기장판”이 시장에 나왔고 수천수만의 조선족가정에 진입하였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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