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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운동장소 사회에 개방해야

2017년 03월 20일 16:1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가 교육부와 체육총국이 련합으로 “학교 운동장소를 사회에 개발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교육부의 공식사이트에 발표, 학교의 운동장소를 도대체 얼마만큼 사회에 개발하는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의견”은 정부가 주도로, 학교가 주체로 되며 부문들의 협력과 합작을 강화하고 사회력량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학교 운동장소의 사회개방 정책체계를 다그쳐 추진할것임을 밝혔다. 2020년에 이르러 시범역할이 있는 일련의 학교 운동장소 개방의 전형을 수립하고 전형시범인솔을 통해 조건을 갖춘 학교들에서 적극적으로 개발할뿐더러 개방수준 및 사용능률을 보편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당면 운동과 건강에 대한 인민대중들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운동시설과 장소가 부족한 현상이 날로 두드러지고있다. 공영학교의 운동장 및 각종 운동시설의 사용을 시민들은 원하고 선호하고있지만 학교는 또 나름의 운영과 관리 면의 고충이 있다. 례를 들면 학교의 장소,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유지와 관리 비용의 증가, 안전사고의 대비 등 면에서 학교의 부담을 가중시킬수 있는것이다.

이번 “실시의견”은 학교에서 과외시간과 명절, 휴식일에 학생들에게 운동장소를 개방하고 공영학교들은 적극적으로 조건을 창조해 운동장소를 사회에 개방하며 민영학교들의 운동장소 사회개방을 격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실시의견”의 출범만으로도 시민들은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향후 실제조작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운동장소를 어떻게 사회에 개방하는지, 그 귀추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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