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가장학금 명단 공포, 29978명의 학생 입선
2018년 11월 19일 15:0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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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교육부는 공고를 발표하여 전국 49978명의 학생이 2017~2018학기 본, 전과생 국가장학금을 수여받고 일인당 8000원을 장려한다고 했다.
"우수한 학생중에서도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미 련속 7년 동안 국가장학금 심사전문가를 맡은 중국광업대학당위 학생사업부 부장 황군리는 "이는 국가장학금 수여자의 유일한 표준이다"라고 말했다. 중국광업대학을 례로 들면 2017~2018학기 본, 전과생 국가장학금 평선에서 전교 17658명의 본과생중218명의 학생만이 이 영예를 수여받았다.
하지만 이 최고영예칭호를 수여받으려면 '8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앞 다섯개 관문은 대학교 내부에서 진행되고 학생이 신청하고 학년(전공) 평의선정 추천, 학원 추천, 학교 심사와 교내 공시를 거친다.
학교내의 매 관문도 통과하기 힘들다. 북경화공대학 당위 부서기 송래신은 국가표준 외에도 북경화공대학은 자신에게 또 하나의 '관문'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학년(전공) 평선 추천 절차가 끝난 후 각 학원은 후보자들을 조직해 공개답변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학원에서 추천하는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여섯번째 '관문'은 중앙 주관 부문과 성급 교육부문이 각각 중앙 부소속 대학교와 지방 대학교에서 신청한 평가자료를 심사하는 것인데 이렇게 해야만 일곱번째 '관문'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일곱번째에서는 국가장학금 심사위원회가 5만여명의 국가장학금 후보자의 신청자료에 대해 평심을 진행한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7~2018년도 본과, 전과생 국가장학금 평심사업이 북경화공대학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과 평심전문가들은 4개 평심소조로 나뉘여 각 소조마다 1.2만건의 자료를 심사했다. 그들의 책임은 바로 국가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의 최고 수준과 소질을 보증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