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신화통신] 대만 고웅 대료교도소에서 벌어졌던 교도소장 등 인질극이 사건발생 14시간여만에 죄수들의 자살로 마무리됐다고 대만 법무부 관원이 실증했다. 6명 죄수는 12일 새벽 5시쯤 총기를 리용해 자살하고 교도소장 등 인질 2명은 모두 무사히 풀려난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보도매체에 따르면 11일 오후 대만 고웅 대료교도소에서 인질사건이 발생했다. 6명 죄수는 무기고에서 소총 4정과 권총 6정, 총알 200여발을 탈취한 뒤 연료를 채운 차량 두대를 요구하며 교도소장 등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렸다.
인질극을 벌린 6명 죄수는 각기 살인, 마약, 도적 등 범죄로 평균 3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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