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암을 앓고있는 한 조선족사업가가 페암연구기금으로 한화 1억원(인민페로 55만여원)을 기부해 한국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주인공은 연변출신인 사업가 박예화(녀, 44세)씨, 그녀는 한국 서울성모병원 페암협진연구기금으로 한화 1억원을 내놨다.
박씨는 현재 중국 위해지역에서 직원 1000여명 규모의 봉제공장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 사업관계상 한국으로 자주 왕래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경피증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최근 관광차로 아들과 같이 한국에 나갔다가 심한 감기증상으로 이 병원의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았는데 선암종 페암으로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갑작스럽게 페암이라는 소식을 들은 박예화씨는 “태여나서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 어려움과 곤난을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이겨냈으나 사람의 노력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걸 깨달았다”며 “본인의 손에 달려있는 가족과 1000여명의 공장 식구들을 생각해서라도 페암이라는 난관을 이겨내는 다짐을 스스로 하기 위해 기부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예화씨 주치의사인 페암쎈터 강진형 종양내과교수는 “환자가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표준항암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좋을뿐만아니라 최신의 표적항암치료에도 좋은 유전자를 지니고있어 좋은 치료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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