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흙=친환경 플라스틱, 백색오염 해결할듯
2015년 10월 27일 09:1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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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과 흙으로만 단단한 “플라스틱”을 만들어낼수 있고 땅속에 묻으면 물, 이산화 탄소와 암모니아로 완전분해가 가능하다? 우리 나라에서 개발한 최신 기술이 “백색오염”을 철저하게 해결하는데 희망을 안겨줄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산동성 유방시 화유신재료유한회사의 “벤토나이트 변성 전분 친환경성 복합재료(膨润土改性淀粉环保性复合材料)”로 제작된 플라스틱 찬합, 숟가락, 저가락, 쇼핑백, 농용박막은 외형이나 색감, 경도나 인성 모두 마트에서 구매할수 있는 동종 플라스틱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다. 단 이들의 원료가 옥수수, 카사바 등 일반 전분이라는 점이 다르다.
“먹을수도 있다!” 화유신재료유한회사의 왕송지사장은 흰색의 립자 한줌을 들어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흰색의 립자가 바로 벤토나이트에 추가된 전분복합재료라고 그가 소개했다.
지난 달 이런 새기술은 이미 유럽련합 플라스틱 포장재료 표준의 중금속, 탄소함량과 분해 부분의 합격 인증을 통과했다. 24일, 중국포장련합회 왕리부회장은 해당기술이 전문가조의 감정을 거쳐 이미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고 선포했다.
감정위원회 주임인 청도과학기술대학 부총장 류광엽은 이런 기술의 중대한 의의는 전분업종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내고 플라스틱 생산원가를 낮추는것 외 가장 중요하게는 백색오염, 쓰레기가 도처에서 날리는 현황을 해결할수 있다는데 있다고 밝혔다.
류광엽은 또 전분과 벤토나이트 자체가 광합성작용과 땅에서 온것인만큼 변형, 사용된 후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것은 사람들이 최대한으로 과학기술과 환경이 상생하는데서 리득을 얻게 할것이라고 말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