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을 받아 두만강은 백년일우의 특대홍수피해를 입었다.
8월 31일,도문시국가세무국은 도문시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의 통지를 받자마자 재해구조지도소조를 내오고 응급대응책을 가동했다. 동시에 전문인원을 지정하여 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와 시시각각 련계를 취하고 상급에 상황을 보고하였다.
8월31일 오후 1시, 사업일군들은 두만강변으로 향했다. 이 시각 두만강의 수위는 경계선에 닿았고 땜은 언제든지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었다.사업일군들은 너나없이 팔을 걷고 홍수와의 전투에 뛰여들었다. 50세가 넘는 사업일군들도 많았지만 젊은이들과 함께 어깨에 모래주머니를 메고 땜을 견고히 하는 일에 나섰다. 온몸이 진흙으로 얼룩지고 신발은 흙투성이로 질척거렸고 손에는 물집이 졌다. 오후 5시가 되여 홍수대처임무가 한단락을 마무리지을무렵,사업일군들은 지휘부로부터 또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다는 보고를 받았다.그 시각 누구나 물 한모금,밥 한숟가락 먹지 못하고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있었다. 연길에 거주하고있는 조애전은 연길에 도착하자마자 소식을 듣고 인차 다시 도문으로 향했다. 비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밤은 점점 깊어졌지만 사업일군들의 열정은 점점 드높았다. 밤 10시까지 련속작전을 거친 뒤 모든 사업일군들은 지휘부의 철거명령을 받고 현장을 떠났다.
한편, 단위에 남아있는 사업일군들은 세수 관련 서류와 컴퓨터설비, 중요한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 사무실 1층과 2층에 있는 설비와 모든 자료들을 4층으로 옮겼다.밤 10시 반이 넘어서야 모든 자료와 설비들은 안전하게 옮겨졌다.
군중들의 안전을 위해 도문시국가세무국에서는 또 단위주변의 3층 이하 건물에 거주해있는 구역주민들을 사무실 4층과 5층에 배치하고 음식과 물을 제공했다.
도문시국가세무국의 사업일군들은 홍수방지일선에서 따듯한 밥 한끼니,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면서도 밤을 지새며 단결합심해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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