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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일본 무조건항복 73주년 기념활동 거행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자

2018년 08월 17일 13:3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8월 15일발 인민넷소식: 8월 15일은 중국인 모두에게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날이다. 73년 전의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항복을 선포했다. 8월 15일 강소, 중경, 북경, 료녕, 상해, 강서, 하북 등 지역에서는 여러가지 기념활동을 거행해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길 것을 호소했다.

오전 8시, 남경 수인학교 부속소학교 학생들, 남경시 시민, 부대 관병 등 각계 인사 수백명이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 내의 집회광장에 모여 국기게양식을 거행한 후 조난동포에게 헌화하고 평화의 종을 울렸다. 미국, 타이 등 나라에서 온 류학생대표가 의식에 참가했으며 일본 고베 ‘남경 심련심회’ 중국방문단은 련속 22번째로 집회에 참가했다.

안휘 선성에서 온 대학생 오전기는 특별히 고향에서 남경으로 왔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저의 22살 생일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령혼이 맑아졌습니다. 국가가 있어야 집이 있고 국가가 강대해야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15일 ‘시국의 어려움과 함께: 런던•중경 대폭격’전람이 중경도서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람은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중경도서관에서 합작하여 주최한 것으로 쌍방은 3년간의 공동 기획과 제작을 통해 완성했으며 중경대폭격 80주년 및 두 도시 인민들이 제2차세계대전 기간 서로 돕던 전시 우의를 기념했다. 전람은 ‘대폭격’을 주제로 했는데 옥스퍼드대학에서 전시한 73장의 력사사진을 기초로 그후134장으로 증가했으며 그중 50여장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전람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경과 런던 시민들이 일본과 독일 파쇼의 미친듯한 폭격에 용감히 맞서싸운 력사적 사실을 전시했다.

북경 로구교 근처에 위치한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영원히 퇴색하지 않는 기억—항일전쟁 로병 초상사진전>이 15일 막을 열었다. 이 전람에는 138폭의 작품이 전시되였는데 1931년부터 1945년까지 항일전쟁의 각 전선에서 고군분투한 중국 군인의 초상과 사적을 그림과 글로 풍부하게 전시했다. 이 로병사 중 최고 년장자는 110세이고 년소자는 90세에 달한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리종원 관장은 “많은 로병들이 사진을 찍은 후 세상을 떠났다. 이 사진은 그들이 인간세상에서의 마지막 화면이다. 사진전은 로병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하기 위해 피를 흘리며 고군분투한 모습과 력사에 대한 깊은 호소를 기록했다. 비록 로병들은 우리와 점점 멀어지지만 그들의 항전정신은 대대로 이어나가야 한다. ”라고 말하며 감개무량해했다.

혁명선렬을 기리고 항전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심양 ‘9.18’력사박물관 항전력사대강당은 심양무장경찰부대를 방문해 현장의 150여명 관병과 분회장의 1500여명 관병에게 애국주의 교육수업을 선사했다. “영웅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행복한 생활이 없다. 력사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미래를 관통시켜 자세히 본다면 소란 속에서 시종 명석함을 유지할 수 있고 흔들림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격정이 넘치는 연설은 단상 아래 관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8월 13일, 상해송호항전기념관에서는 일련의 기념활동을 거행했다. 승리의 홰불이 ‘집결’된 전람대 앞에서 웅장한 애국가 소리와 함께 의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부대 장병들은 무명영웅기념비 앞에서 항전선렬들에게 꽃바구니를 바쳤다. 기념활동에 참가한 각계 대표들은 공동으로 항전선렬들과 조난동포를 기렸으며 위대한 항전정신을 선양했다. 력사를 명기할 것을 깨우치는 종소리가 보산의 상공에 울려퍼졌다. 이날 제막한 <중국침략 일본군 폭행 실물죄증 전람>에서는 중국침략 일본군의 각종 장비, 군용품 및 관련 문헌, 회화작품 등 도합 81건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15일, 강서 남창시 청운보구 청운보진 매여오(梅汝璈) 생가의 작은 정원에서 ‘선렬을 기리고 력사를 명기하자’는 주제의 독서회가 열렸는데 많은 간부와 군중이 참가했다. 청운보진 간부인 부용은 참가자들에게 <’8.15’ 이 날을 잊지 맙시다>를 랑송했다. 92세 고령의 항전로병 당만청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안내하에 아침 일찍 이곳에 와 의무해설원을 맡기도 했다. 당만청 로인은, ‘정의로운 매여오선생은 도조히데키 등 일본 1급 전쟁범을 교수대로 올려보냈다. 그는 중국사람들의 자랑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감격스레 말했다.

하북 석가장 고성구 매화참안기념관에서는 15일 ‘항일력사를 명기하고 혁명선렬을 기리자’는 주제의 추모활동을 거행했다. 이날 도합 100여명의 당원간부, 군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모활동에 참가했다. 1937년 중국침략 일본군은 석가장시 매화진에서 맨주먹인 촌민들을 대상으로 4박3일간의 잔인무도한 대학살을 감행했으며 소름끼치는 참안을 저질렀다. 매화참안기념관 해설원 고뢰는, “매년마다 우리는 추모활동을 거행하는데 그 목적은 평화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력사를 명기하고 항일전쟁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을 기리기 위한 데 있다.”라고 소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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