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감찰부는 24일 민용항공국(민항국) 당조직 위원을 겸하는 주래진(周來振) 부국장이 엄중한 규률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1960년생인 주 부국장은 국유자산관리국 부주임, 재정부 부국장, 에어차이나의 모회사인 중국항공집단공사 부총경리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민항국 부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앞서 중국에서는 이달 초 3대 항공사인 남방항공의 사헌민(司獻民) 총경리(사장)가 비리로 락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시 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이번에는 항공업계의 비리를 정면 겨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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