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한갈래 눈부신 섬광이 주위를 갑자기 무서울 정도로 환하게 밝혀주는것을 보았는데 마치도 모든 물건들에 불을 켜놓은듯 했다.” 이는 한 목격자의 말이였다.
로씨야 기상관측부문 관원의 소개에 따르면 모스크바시간으로 15일 아침 8시경에 첼랴빈스크주 상공에서 운석이 떨어지는것을 관측했다. 운석은 까자흐스딴으로부터 로씨야경내에 진입하여 떨어질 때 눈부신 섬광이 거대한 폭음을 동반, 하늘가를 스치면서 공중에 아주 긴 “흰꼬리”(사진참조, 신화사 제공)를 남겼는데 일부 고층건물의 유리가 파손되고 이 주의 1000여명 주민들이 다쳤으나 대부분 부상자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