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1일 소식에 따르면 련일 내린 폭우로 산홍수와 흙사태가 발생해 사천 문천 영수진의 한 마을에서 외부로 통하는 두갈래밖에 없는 도로가 훼손되였으나 마을 전체 200여명이 결국 안전하게 대피했다. 흙사태를 발견한 뒤 세수대야를 두드리면서 온 마을 사람들에게 조기경보를 울린 수리공장 업주, 굴삭기를 운전하여 7시간내에 촌민들을 구출한 운전자 그리고 촌민들의 대피를 지휘하면서 걷지도 못하는 임신중인 안해를 돌볼 사이도 없었던 촌민위원회 주임… 이와 같은 일반인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200여명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