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흑룡강성 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서 좋은 성과 거둬

2013년 09월 09일 14: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등상 조선족춤 "춘뢰(春雷)"

9월 3일부터 5일까지 할빈에서 열린 흑룡강성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에서 목단강을 대표하여 출전한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은 준비한 10개 문예종목이 모두 입상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했다.

흑룡강성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대회는 민족의 문화예술을 검열하는 한차례 성대한 활동으로, 전성 각 시와 지구를 대표한 15개 대표팀 400여명 소수민족 배우들이 130개에 달하는 문예프로를 준비했으며 각 민족의 문화특색을 선보였다.

올해 초, 흑룡강성 문예공연 통지를 받아든 목단강시 조선족예술관의 손경수 등 지도부 성원들은 상급의 지시와 통지정신을 반복적으로 터득한 기초하에 즉시 목단강시 조선족 “새로운 가사, 새로운 노래(新歌词新歌曲)” 창작 연토회 모임을 가졌고 20여개 새롭게 창작된 가사와 노래가운데서 10개를 뽑아 반복적으로 연습 수개하면서 “출전”의 준비를 다그쳤다.

그들이 흘린 땀은 헛되지 않았다. 35명 배우들로 묶어진 목단강대표팀은 높은 책임감과 열띤 공연으로 대회의 령도, 평심위원,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선족무도 "춘뢰", 가야금 병창 "우리네 고향", 녀성독창 "아름다운 경박호", 남성독창 "정깊은 아리랑", 원생태류,조선족춤 "환갑의 기쁨"등 5개프로가 1등상을, 조선족춤 "농악무"와 "여름철의 경박호", 녀성 이중창 "사랑의 기러기"，녀성독창 "사랑"등 4개프로가 2등상을, 조선족춤 "겨울의 정취"가 3등상을 따냈다. 이로 10개 문예종목가 전부 입상되였으며 그 외 남성독창 "정깊은 아리랑》과  녀성 이중창 "사랑의 기러기" 는 창작상을 받았고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은 특수공헌상을 받아안았으며. 목단강시대표팀은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목단강시조선족문화관의 이와 같은 성적은 예술관 성립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이며 목단강시 12만 조선족인민들의 분발된 생활품위와 전통문화의 정수, 굳건히 단합된 민족단결의 새로운 풍채를 충분히 과시했다(위지용 리헌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