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년 4월 10일 목요일 |
![]() |
![]() |
두번째 행선지: 광동촌 벼기지
16 일 오후, 습근평은 해란강변에 위치한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 왔다. 마을에 들어서기전 드넓은 벼논을 거쳐야 한다. 이곳이 바로 “평강오아시스” 로 불리우는 연변지역의 최대벼기지이다. 푸르고 싱싱한 7200헥타르의 벼모가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총서기는 차에서 내려 질척한 두렁길을 따라 벼논에 들어갔다. 그는 논에서 일하는 촌민, 농업기술일군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기술일군이 벼모를 뽑아들고 총서기앞에 다가가서 “모내기할 때는 세줄기에서 다섯줄기이지만 지금은 30, 40개로 분얼되였습니다. 올해 수확이 헥타르당 1만 5000근에서 1만 8000근에 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다. 습근평은 “중국에는 13억 인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량식을 생산해야 하며 알곡도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격이 좋지요. 풍작을 거두기를 미리 축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배경자료: 연변벼의 발전
연변주는 길림성 동부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토지가 비옥하고 수로망이 밀집되여 수원이 충족하며 경작에 유리해 벼재배에 우월한 조건을 제공해주었는바 리상적인 벼재배지이다. 산 좋고 물 좋고 기후가 알맞아 연변입쌀은 낱알이 옹골지고 반짝반짝 윤기나며 밥맛이 부드럽고 향기로우며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다.
최근년간, 연변주의 벼재배면적은 4만헥타르 가량으로 안정되였으며 년 평균 생산량은 21만톤 가량 된다. 규모를 이룬 쌀가공기업이 25개, 총가공능력이 36.14만톤에 달한다. 23개의 입쌀브랜드가 있는데 일부 브랜드는 국가 또는 성, 자치주 급 브랜드, 록색식품, 고품질쌀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6년 연변입쌀은 “국가지리표지제품" 보호명단에 등재되였으며 지난 2009년에는 “중국농산물지역 공용브랜드가치 100강”칭호를 받았으며 브랜드평가가치가 26.9억원에 달해 전국농산물 제23위, 쌀류 제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