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1월 21일 조선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오른쪽)이 조선 변경에 위치한 한국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한조출입경 사무소에 도착했다.
조선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은 조선측 예술공연팀을 인솔하여 21일 륙로를 통해 한국 강원도 강령시에 도착했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선측 고찰팀 일행 7명은 당일 오후 경의선 륙로를 통해 한국 경내에 도착한후 한국측 렬차를 탑승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강령시에 가서 현장고찰을 진행했다고 한다. 고찰팀은 강령에서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쎈터를 방문했고 공연현장과 음향설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한다.
일정안배에 따르면 고찰팀은 22일 서울에서 현지 공연장소와 설비를 점검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달 9일 한국과 조선은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했고 공동성명을 통해 조선측 평창동계올림픽 참석과 군사부문 회담을 개최할데 대해 일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측은 각 령역 회담을 개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것을 강조했다.
15일, 한국과 조선 두측 대표들은 판문점 조측측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진행했다. 두측은 협상을 통해 삼지연관현악당 140여명으로 구성된 조선측 예술단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이와 관련해 빠른 시일내에 조선측 사전점검팀을 한국으로 파견하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