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 15일발 신화통신: 조한 쌍방 대표는 15일 판문점 조선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가지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 개최기간에 조선측이 한국에 예술단을 파견하는것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다.
한국 통일부가 이날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140여명 규모의 삼지연관현악단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은 조선측 예술단에 최대한 편리와 안전보장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조선측은 빠른 시일내 고찰팀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쌍방은 공연장소, 무대, 장비 등 구체적 사항은 판문점 련락경로를 통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통일부는 조선이 17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조선대표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진행하자고 제의했으며 한국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9일 저녁, 조한쌍방은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끝낸후 공동성명을 발표해 조선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량자군사부문회담 등 사항에 관해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쌍방은 각 분야별 회담을 진행하여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