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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문재인: 남북단일팀 평창올림픽 참가 희망

2017년 06월 26일 13:2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24일 한국에서 국제태권도련합회의 조선 관원을 환영하면서 한국과 조선이 단일팀을 이뤄 2018년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것을 볼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련합회가 개최한 세계태권도선수권경기가 한국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개막했다. 조선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련합회는 36명의 대표단을 이 경기에 파견했다. 대표단에는 32명의 조선 선수들이 있었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선국적 위원 장웅과 조선국적 국제태권도련합회 주석 리용선이 인솔했다. 대표단중에는 조선측 인원으로 구성된 태권도공연단도 포함됐다.

태권도는 조선반도의 전통체육종목인데 력사적원인으로 현재 세계에는 량대 태권도조직이 존재한다. 하나는 1966년에 설립된 국제태권도련합회로 조선이 주도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1973년에 설립된 세계태권도련합회로 한국이 주도한다. 태권도는 1980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으로 경기종목에 포함됐다.

한국련합통신사는 조선측 태권도공연단이 한국을 방문한것은 2007년이후 처음이고 또 최초로 세계태권도련합회에서 주최하는 경기에 참가하는것을 목적으로 한국에 온것이라고 했다.

문재인은 개막식에서 장웅과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나눴고 축하인사에서 국제태권도련협회 대표단이 한국에 와서 경기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밝했다. 그는 "두 련합회의 화합과 친선이 남북의 화해협력과 조선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세계태권도련합회도 대표단을 파견해 9월 평양에 가서 국제태권도련합회가 주최하는 경기에 참가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해 열리는 평창올림픽에서 조선이 대표단을 파견하고 또 한국과 단일팀을 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재인은 "이번 태권도경기의 성과가 다음해 평창올림픽에서 재현되길 희망한다. 만약 조선대표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증진이라는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한국과 조선은 1991년 처음으로 단일팀을 이뤘는데 "조선반도팀"이라는 형식으로 탁구세계선수권경기와 세계 청소년축구선수권경기에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하면서 "평창올림픽에서 이런 영광을 다시 보고싶다"고 말했다.

한국 신임 문화체육부 장관 도종환은 20일 한조녀자 아이스하키팀은 함께 팀을 이뤄 평창올림픽에 참가할수 있고 조선의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종목경기를 진행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측의 제안에 대해 BBC방송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이 건의를 기꺼이 토론할 의향이 있다. 올림픽운동은 다리를 놓기 위한것이지 벽을 만들기 위한것이 아니다. 우리는 아주 큰 흥취를 가지고 이 건의를 지켜볼것이다"고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토마스 바흐는 다음주 한국에 가서 세계태권도선수권경기 페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련합통신사는 바흐가 이때가 되면 한국측 관원과 도종환의 제안을 토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체육교류는 한조관계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한조체육대표단은 처음으로 대형 국제대회의 개막식과 페막식에서 손을 잡고 입장했다.

이후 량측 대표단은 선후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세계대학생운동회,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5년 동아시아운동회와 아시아륙상대회,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토리노동계올림픽, 2007년 아시아동계운동회에서 함께 입장했다.

이외 부산아시안게임, 대구세계대학생운동회와 인천 아시아륙상대회기간 조선은 모두 대규모의 응원단을 한국에 파견해 응원했다.

박근혜가 한국 대통령을 맡은 초기 한조관계는 리명박정부시기 저조기에서 벗어나는듯 했다. 2014년 한국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량측 체육대표단은 비록 함께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조선측은 당시 고위급 관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페막식에 참가시켰다.

하지만 박근혜 집정후기 한조관계는 급격히 나빠져 랭각기에 들어섰다. 문재인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국제태권도련합회 대표단의 방문은 한국의 새정부가 성립된후 "한국과 조선간의 첫번째 체육교류"라고 말했다.

조선측 대표단은 세계태권도선수권경기 개막식, 페막식에서 공연한후 서울의 국기원에 가서 공연할 예정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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