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9일발 신화통신(기자 경학붕, 륙예): 경제성장이 침체된 배경하에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9일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 실장을 동시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은 국무조정실 실장 홍남기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하여 전임 재정부 장관 김동연을 대신하고 청와대 사회사무 수석비서관 김수현을 청와대 정책실 실장으로 임명하여 전임 실장 장하성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한국 매체는 경제사무를 주관하는 중요한 관원으로서 김동연과 장하성은 한국 경제정책에 대해 의견이 달랐다고 했다. 김동연은 '국민소득 주도성장'을 조정하는 경제정책을 주장했고 장하성은 주동적으로 소득분배제도를 개혁하여 빈부차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앞장서 제정한 경제정책의 효과도 좋지 못했다.
홍남기는 올해 58세이고 1986년 정부에 들어가 사업을 시작했다. 홍남기는 자신이 임명된 후 구조적 개혁을 사업중점의 하나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환경부와 청와대에서 임직하면서 비교적 강한 정책기획조정능력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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