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씨야 정상회담, 대조선 '제재완화' 관련 문제 토론
2018년 11월 15일 15:4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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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1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경학붕, 륙예): 한국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싱가포르에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이날 상가포르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조선에 대한 '제재완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토론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이 공개한 소식에 의하면 문재인과 푸틴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쌍변회담을 개최했다고 한다. 회담에서 량측은 '제제완화'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는데 제재완화와 관련된 조건, 현황과 분위기 등이 포함됐다.
대변인은 푸틴은 회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가 만약 진전을 거두면 관련 각측은 마땅히 관련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로씨야측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조선이 더 과감하게 비핵화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한국-로씨야 정상회담은 또 쌍변관계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고 량측 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강화하기로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으며 문재인과 푸틴은 이날 각각 아세안국가 지도자와 아세안-한국, 아세안-로씨야 지도자회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