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유명 화백 정기환의 유화작품전이 11일 오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우리 민족의 신화이야기와 현대생활을 결부한 그림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작자의 감성을 불어넣은 그림 총 47편이 이번에 전시되였다.
국가 1급 미술사로 길림성예술연구원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2000년에 퇴직한 정기환 화백은 개막식에서 황해월 관장을 비롯한 군중예술관 임직원들과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서 “이번에 전시된 47편의 작품들은 모두 퇴직전과 퇴직후 작품들이다. 퇴직전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렸고 퇴직후에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옛사람들의 신화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 관장은 “짙은 민족정감과 예술향기를 품은 정기환 화백의 유화전은 유화예술의 성회로 될 것이다.”고 긍정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길림성 유화계와 조선족예술계 그리고 장춘시조선족단체 및 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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