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 합창시합 문예공연을 펼쳐
2018년 12월 10일 13: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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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전국학생애국운동 83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12월7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현실험중학교 회의대청에서 〈력사를 명기하고 부강을 위하여 노력분투하자〉를 주제로 학생합창시합 문예공연을 펼쳤다. 전교250여명의 사생들과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이 학교에서 이번 활동을 조직한 것은 광범한 학생들로 하여금 ‘12.9’학생애국운동의 력사적 의의에 대해 명기하고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하며 항일구국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발양하여 정확한 인생관, 가치관을 수립하기 위한 데 있다.
이날 학교에서는 학급을 단위로 여러 학급마다 명절복장 차림으로 선후로 무대에 올라 우렁찬 목소리로 애국가요를 힘차게 불렀는는데 합창〈조국을 노래하자>,〈부강의 노래>, 〈반짝이는 붉은 별〉 그리고 〈우리는 큰 길로 걸어간다〉 등 멋진 종목은 항일전쟁, 해방전쟁시기의 홍색가요로 위대한 중국공산당과 영웅인물들을 노래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 조국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더우기 이날 문예공연에서 학급마다 특색을 보이고 학생마다 재능을 발휘했는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예술교육을 돌파구로 하는 이 학교 어린이들의 생기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다채로운 교정문화생활을 충분히 반영했다.
합창공연의 마지마으로 이 학교 4학년1반의 10살난 전운희 어린이가 심사위원회의 초청으로 무대에 올라 꽤꼴새 같은 고운 목소리로 조선족노래 〈엄마곱니 아빠곱니〉를 신나게 불러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예공연이 끝난 후 이 학교 윤명선 교장이 수상학생들과 우수학급들에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 윤명선교장은 최근년래 이 학교에서는 거의 해마다 한번씩 ‘12.9’ 전국학생애국운동 기념일을 맞으며 뜻깊은 문예공연활동을 조직하여 광범한 학생들로 하여금 당과 조국을 열애하고 모교를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숭고한 신념을 키우게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전향옥,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