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과학자, 동아시아 최초의 현대인화석 발견
2015년 10월 16일 09:2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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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0월 15일발 신화넷소식(기자 오정정): 우리 나라 과학자가 호남성 도현(道县)에서 47개의 현대인특징이 완전한 인류치아화석을 발견하여 8만년부터 12만년전에 이 지역에 이미 현대인이 출현했다는것을 증명하였다. 이는 현재까지 가장 이른 완전한 형태를 가진 인류로서 현대인의 동아시아대륙에서의 출현과 확산을 탐구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중국과학기술원 고대척추동물과 고대인류연구소 연구원 류무(刘武), 오수걸(吴秀杰)과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 연구원 채연군(蔡演军) 등이 완성하였는데 현대 인류기원 연구령역에서 우리 나라 학자가 이룩한 중대한 돌파이다 .연구결과는 15일 출판되는 국제권위적 출판물 《자연》에서 발표된다.
현대인의 동아시아지역에서의 기원과 진화는 고대인류학 연구와 쟁의의 열점이였다. 2010년부터 관련 연구자들은 호남 도현 경내의 복암동(福岩洞)에서 련속 조사와 발굴을 진행하여 선후로 47개의 인류치아화석과 대량의 동물화석을 발견하였다. 국내외 연구기관은 협력하여 도현 인류화석형태와 관련된 지층, 년대 및 동물군에 대하여 깊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도현에서 발견된 인류치아는 크기가 비교적 작고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중기 플라이스토세, 만기 인류보다 확실하게 작아 현대인변이범위에 있었다. 도현 인류치아의 치관과 치근은 전형적인 현대지인특징이 있는데 례하면 간단한 교합면과 치관측면의 형태, 짧고 섬세한 치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