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버마의 "목이 긴 녀성들"  ·남방지역 강우과정, 동북 등 지역 다진성 강우 있을듯   ·사진으로 보는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점심밥 메뉴  ·국가림업국, 세계자연보존련맹의 참대곰 멸종위기 등급 강등과 관…  ·항주, 언제 다시 돌아볼수 있을가?  ·금빛가을에 성회 맞아, 가장 인상깊은 항주  ·팽려원, 20개국집단 외국측 대표단 단장 부인들과 함께 "에이…  ·팽려원, 20개국집단 외국측 대표단 단장 부인들과 함께 중국미…  ·G20항주정상회의 "소청하"  ·G20항주정상회의 포토뉴스  ·"고품격"의 G20, 중국백성에게 어떤 기대할만한 "복지"를…  ·20개국집단 지도자 항주정상회의 계속 거행  ·G20 여러가지 "처음",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들 심장 이식받은 남성 가슴에 청진기 대고 소리 들어  ·2.4메터 직경 "초대형 월병" 운남 곤명에서 선보여  ·국내외 매체기자 "홍황지력"으로 G20정상회의에 초점 모아  ·동영상: G20항주정상회의 문예공연  ·20개국집단 공상업계 정상회의 페막  ·G20항주정상회의기간, "일대일로" 귀빈들의 핵심단어로  ·오스트랄리아 대형악어, 소 밀렵하려다 경찰에 "체포"  ·20개국집단 공상업계 정상회의 개막  ·항주, 아름다운 중국의 아름다운 견본  ·길림성질병통제중심 전문가 도문에 가서 재난구조, 질병방지 지도  ·G20항주정상회의 보도센터 가동  ·2016년 20개국 그룹정상회의 제4차 조율원대회 개막  ·운남야생동물원, 첫번째 새끼참대곰 인공양육  ·태풍의 습격으로 두만강 백년만의 홍수 발생  ·중국외교부, 끼르끼즈스딴 대사관 테로에 "엄정규탄"  ·“장수 원해요? 맥주 드세요”  ·22년째 만리장성 쓰레기 줏는 영국인…“만리장성은 지구의 일부”  ·40센치메터 넘는 “괴물 금붕어”  ·제12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중의약법초안 론의  ·전국녀성련합회 제11기5차집행위원회 새 얼굴  ·2025년 우리나라, 40개 국가제조업혁신쎈터 설립 예정  ·웨딩사진속 “포토밤”-야생 다람쥐  ·태풍 라이언록 소멸… "사상 최초" 기록  ·연변, 2016민족단결진보선전월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통지  ·“안전하려면 짧은 치마 입지마?”인도의 황당한 범죄대책에 뿔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구성인원: 배우 고가출연료에 대해 법률은 …  ·첫 국가급 뉴미디어 개방플랫폼 가동, 전통매체와의 융합발전 추동  ·G20 항주정상회담 곧 개막, 인민넷 기자 사전 체험(사진)  ·연변주 폭우, 9월 1일까지 계속될듯  ·노르웨이 순록 3백여마리, 벼락 맞아 숨져  ·길림성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전 성 태풍방지 영상회의 소집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9.3명절 휴가통지  ·외교부, 조선 탄도미싸일발사문제 담론  ·외교부 대변인: 일본 사리사욕 위해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 리간…  ·태풍 "라이언록", 31일 동북 진입 예정  ·브라질남성,염소와의 결혼 선포  ·흑룡강, 동북표범 활동서식지 새로 발견 

북극 이어 남극 빙하도 녹고있다

2016년 09월 07일 14:4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남극 동쪽 빙하위에 푸른색 호수들이 대거 생겨나고있다는 사실이 처음 발견됐다. 그동안 남극 북반구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 호수가 발견된적은 있지만 남극 대륙 깊은 곳에서 호수가 발견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은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남극 동쪽 빙하 위에 무려 8000개의 달하는 호수가 형성돼 있는것을 확인했다.

이 호수들은 빙하표퇴(冰河漂堆)라고 하는데 빙하표면이 녹은 물을 말한다. 자연 그대로의 얼음이 녹은만큼 매우 깨끗해 푸른빛을 띠고있다. 그러나 얼지 않고 물상태로 있는 경우 해빙의 원인이 된다.

던햄대학의 에밀리 랭글, 크리스 스토크스, 스튜어트 제이미슨교수, 란체스터 대학의 앰버 리슨교수 등 4명의 과학자는“북반구 그린란드를 뒤덮었던 대륙빙하에 호수(빙하표퇴)가 다수 생겨난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4년사이 빙하가 급격히 녹기 시작했으며 무려 1조톤의 빙하가 사라졌다는것이다.

현재 남극 동쪽 빙하에도 류사한 일이 일어나고있다고 보았다. 위성사진 분석결과 2000부터 2013년까지 8000개에 달하는 호수(빙하표퇴)가 생겨났는데 일부는 빙하속에서 빠른 속도로 녹은 물을 분출하고있는것으로 확인됐다.

해빙이 지속될경우 빙하안쪽이 더 많이 녹게 되고 더 많은 물을 분출하면서 빙하 전체가 녹아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대륙빙하란 빙하가 내륙의 높은곳에서 해안으로 천천히 흘러내려 바다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거대한 빙하를 말한다.

바다끝에 닿으면 빙하 끝부분이 녹아 부서지고 바다를 떠다니는 빙산이 된다. 대륙빙하가 있는 곳은 북반구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이다. 빙하의 두께를 측정한 결과 그린란드는 약 700메터, 남극은 2250메터의 두께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금처럼 빙하속의 푸른 호수가 다수 발생할경우 빙하두께가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남극 본토에 있는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느 정도 녹고있는지 더 구체적인 사실들을 알아내기 위해 연구를 확대하고있는중이다.

지난 2002년에도 남극 빙하에서 호수가 발견됐다. 그러나 빙하표퇴가 발견된 곳은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남극 북반부 반도 지역이였다. 그러나 이번에 다수의 호수가 발견된 곳은 지구온난호로부터 안전한것으로 인식된 남극대륙 동쪽이다.

제이미슨 교수는 “오랜기간 동안 변화가 없었던 남극 동부지역 빙하에 빙하표퇴가 다수 생겨나고있다는것을 발견했다”며 온도 상승으로 북극 빙하에 이어 남극 빙하마저 녹고있는데 대해 큰 우려감을 표명했다.

과학자들이 걱정하고있는것은 대륙빙하가 녹아 염도가 높은 바다물속으로 흘러들 경우 심각한 해류변화다. 랭글 교수는 “염도가 낮은 물이 바다속으로 흘러들 경우 토네이도와 같은 현상을 일으키면서 빙하의 해빙을 가속화시킬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려되는것은 온도상승이다. 2012년과 2013년 사이 빙하가 해수면과 만나는 부분 온도를 측정한 결과 37일동안 0섭씨도까지 올라간적이 있었다고 보고하고있다. 제이미슨 교수는 “이같은 온도 상승이 린근지역 대기온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말했다.

남극조약에 따르면 남극을 남위 60도 이남의 지역이라고 규정하고있다. 남극대륙을 비롯해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있는 빙붕(冰棚) 등을 합친 면적은 약 1400만평방킬로메터인것으로 측정되고있다.

현재 조사가 이루어지고있는 남극 동부 지역은 5만평방킬로메터로 추산되고있다. 관계자들은 남극대륙의 거대한 지역에서 빙하가 녹을 경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에 큰 이변이 일어날수 있다고 걱정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