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河南)성이 관광객들의 "비문명적인 행위 톱10"을 선정했다.
4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中国日报의 영문판)에 따르면 하남성은 17만 32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객들의 비문명행위를 조사한 결과 최상위에 오른 꼴불견행위는 쓰레기투척(22.3%)이였다. 이어 잔디를 밟거나 나무에 오르기, 꽃을 꺾는 행위(13.5%)가 두번째로 많이 꼽혔다.
공공시설 손상(10.3%), 새치기 등 질서문란(6.6%), 공공장소에서 침뱉고 배변(5.9%), 력사적 유물에 올라가 사진찍기(5.2%), 조각, 벽화 등에 락서(5%), 화장실 사용하고 물 안내리기(4%), 금연구역에서 흡연(3.3%), 무리한 끼여들기와 불법주차 등 교통법규 위반(3.1%)이 그 뒤를 이었다.
하남성은 조사대상자 가운데 91%가 관광지에서 이런 추태를 접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로동절, 국경절 등 련휴때마다 유명 관광지에서 불거지는 관광객들의 꼴불견행위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정부는 최근 관광지나 비행기에서 관련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람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집중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커의 비문명행위에 관한 기록관리 림시규정'을 제정하기도 했다.
국가관광국은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관광지의 조형물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를 4명의 실명과 이들의 '비문명적 행위'를 지난달 처음으로 공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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