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조원희(29)가 중국 프로축구팀의 주장이 됐다.
무한탁얼(武汉卓尔) 축구클럽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해임한 유비사 툼바코비치 감독에 이어 새 감독으로 왕군(王军)을 선임했으며 조원희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고 온바오가 전했다. 무한탁얼에서 외국인 선수가 주장으로 선임되기는 조원희가 처음이다.
우한줘얼 측은 "조원희는 올해 영입됐음에도 이미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며 "팀의 중심으로서 중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을 잘 이끌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것"이라고 선임 리유를 밝혔다.
올해 2부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승격한 무한탁얼은 2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0점을 획득해 꼴찌(16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위 장춘아태이(长春亚泰)와는 승점차가 7점, 14위 천진달다(天津泰达)와는 8점차로 벌어진 상태이다. 또한 앞서 벌어진 광주부력(广州富力)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는 1대5로 대패해 선수단 사기도 떨어졌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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