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30일, 조선이 로버트 킹 미 특사의 방문초청을 취소한데 대해 "놀랍고 실망스럽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조선측이 인도적 차원에서 즉시 미국 공민 배준호(裴俊浩)를 석방할것을 재차 촉구했다.
하프는 이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조선인권사무를 담당한 특별대표로서 로버트 킹은 원래 초청에 의해 30일과 31일 조선을 방문하기로 했었으며 주로 배준호 석방과 관련해 조선측과 접촉하려 했다고 표시했다.
성명은 미국측은 방문초청을 취소한데 대한 조선측의 해명을 바라며 이와 함께 로버트 킹이 늦은 시간에라도 조선을 방문할수 있도록 여전히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하프는 미국측은 배준호의 건강상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조선당국이 그를 "특별히 관대하게" 처리해 인도적 차원에서 그를 석방할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올해 45세인 배준호는 관광업에 종사하는 미국적 한국인으로 작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해 조선 함경북도 나진항에 진입한후 억류되었다. 올해 4월 30일 조선최고재판소는 "반조선 적대범죄행위에 종사했다"는 혐의로 배준호를 15년 로동교화형에 언도했다.
배준호는 현재 각종 질병을 앓고 있으며 최근 입원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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