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은 중국에 록음악을 소개한 1980년대 당시 다양한 외부 문화를 갈망하던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으로 추앙받았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등 당시 그의 노래들은 중국 전역의 대학 기숙사와 카페 등지에서 기타로 연주되면서 선풍적인기를 끌었다. 최건은 1987년부터 북경의 악단인 ADO에서 일하면서 외국 가수들과 함께 중국에 록과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다. 1992년부터는 도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을 펼쳤다.
선조의 고향이 경북 경주인 조선족동포 3세 최건은 예술인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전문 트럼펫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조선족가무단 단원이였다. 14세 때부터 아버지한테서 트럼펫을 배운 그는 1981년 북경가무단의 트럼펫 연주자가 되면서 정식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2003년 중국 경음악학회로부터 제1회 록음악공헌상을 받았고, 2004년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평화음악대상을 받았다. 라이브 음악의 절대 신봉자인 그는 10년전부터 립싱크 추방운동을 벌여왔다.
崔健,1961年出生于一个朝鲜族家庭, 父亲和母亲都是文艺工作者。崔健被誉为中国摇滚乐开山之人,有“中国摇滚教父”之称。成名曲为1986年的《一无所有》。代表作有《一无所有》、《最后一枪》、《新长征路上摇滚》、《给你一点颜色》等等。自1990年代中期以后,崔健逐渐淡出中国歌坛,但是在2005年一张向崔健致敬的专辑《谁是崔健》,再次证明他在中国摇滚界举足轻重的地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