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찐 대통령,우크라이나 령토에서 로씨야 군사력량 동원할것
2014년 03월 03일 10:2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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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 아크시노브 총리가 1일 로씨야 뿌찐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해 크림공화국의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크림공화국 정부는 로씨야 흑해함대와 협력해 크림공화국과 흑해함대의 중요 시설을 보호했다고 실증했다.
같은 날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령방위원회에서 우크라이나 사회와 정치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우크라이나 령토에서 로씨야 군사력량을 사용할 것을 제의했고 로씨야 련방위원회는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로씨야 카라씬 부외장은 로씨야 련방위원회가 뿌찐 대통령의 결의를 채택한 것은 로씨야의 즉각적인 부대 파견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이날 저녁 우크라이나 대통령직을 대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장 토르찌노프는 우크라이나 무력이 전면적인 전쟁준비에 들어간다고 명령했다. 우크라이나 얏세뉴크 총리는 흑해함대를 상주 주둔지로 철수시키고 정치대화를 시도할 것을 로씨야에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대리 외장 제씨차는, 령토완정을 수호할 수 있는 모든 기제를 가동할 것을 유럽동맹과 미국, 나토에 청구했다고 표했다.
유럽동맹 주요 기구와 부분 성원국 지도자들은 3월1일 우크라이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크림공화국 문제에서 자제하기를 로씨야에 촉구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1일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크림 기지에서 로씨야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