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28일 새벽 의장성명을 통과하고 팔이 쌍방이 이슬람교 라마단이 끝난것을 기념하는 축제인 “이드 알 피트르”부터 가자지대에서 전면적으로 인도주의적 휴전을 실시할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28일 령시에 중동문제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안보리 이번달 순번의장이며 유엔상주 르완다 대사인 가사나가 회의에서 안보리는 가자지역의 위기로 조성된 정세악화와 민간인 인명피해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교전 쌍방이 국제인도주의법을 준수하고 민간인을 보호할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선독했다.
성명에서 안보리는 국제사회와 유엔 사무총장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고 인도주의적인 휴전촉구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며 각측이 이드 알 피트르기간과 그 이후에도 계속 인도주의적 휴전을 실행할것을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집트정부의 중재안을 기본적으로 이팔 량측이 충분히 존중하는 견고한 정전협정을 위해 노력할것을 요구했으며 또 즉각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보리 의장성명은 합의를 달성한 기초에서 채택되였으나 안보리결의처럼 법률적구속력은 없다.
유엔상주 팔레스티나대사 만수르는 이날 안보리가 가자지역 정세와 관련해 결의가 아닌 의장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실망을 표했다. 그는 안보리는 언녕부터 이스라엘의 침략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팔레스티나주민을 보호하고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유엔상주 이스라엘대사 프로서도 언론에 발표한 연설에서 안보리의 의장성명 채택에 실망을 표하지 않았으나 의장성명에 하마스, 로케트탄, 이스라엘 자위권 등이 언급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강조했다.
팔레스티나보건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달 이스라엘군이 발동한 “변경보호”작전으로 팔레스티나인 1000여명이 숨지고 6000여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중 상당수가 민간인이다. 이스라엘군부측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병사 42명과 민간인 수백명이 숨졌다.
이에 앞서 팔레스티나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은 유엔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현지시간으로 26일 8시부터 20시까지 12시간 인도주의적 휴전을 실시하는데 동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결의를 통과하고 인도주의적 휴전을 27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으로 27일 14시부터 24시간 인도주의적휴전을 실시하기로 이날 결정했다고 선포했다.
이드 알 피트르는 이슬람교의 가장 중요한 축제의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3일간 지속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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