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초부부, 어린 아들 양육권 박탈당해
2015년 06월 03일 13: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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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부부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법원이 그들의 2살짜리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박탈하였다고 한다. 영국 보건부문의 관원과 사회구역의 직원은 이 부부의 집이 너무 더럽고 연기가 자욱하며 땅바닥에 빈 담배갑 투성이여서 아이의 옷과 장난감에서조차 모두 담배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아이가 흡입기 도움을 받아 호흡하고있음에도 둘은 계속하여 피운다는것이였다. 보건방문감독원 애런은 자신이 일에 종사한지 10년이 되였지만 코를 자극하는 이런 방에서 사는 다른 아이는 만나본적이 없다고 하였다. 아이의 어머니는 그녀와 남편은 집의 청결을 극단적인 정도로 유지하며 "가끔"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기는 하지만 아이가 집에 있으면 꼭 창문을 연다면서 잘못을 승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말은 법관의 믿음을 얻지 못하였다. 영국의 가정법원은 부부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도 그들을 사랑하지만 그들 집의 "2차흡연" 농도가 너무 높고 아이에 대한 위해가 너무 커 아이를 꼭 다른 사람이 맡아서 키워야 한다고 판정하였다(신화사 제공, 혜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