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미전략경제대화 및 제6회 중미인문교류 고위층 협상 개막
2015년 06월 25일 15: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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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미 전략 경제대화와 제6회 중미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 합동회의 개막식이 23일 미국 워싱톤에서 있었다.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인 류연동 국무원 부총리와 왕양 부총리, 양결지 국무위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대표인 케리 국무장관, 제이콥 루 재정장관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미국 바이든 부대통령도 개막식에 출석해 연설했다.
류연동 부총리는 축사에서, 중미 전략 경제대화와 중미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회의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동 개최된데는 특수하고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류연동 부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이번 대화와 협상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습근평 주석의 구두서한을 전달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류연동 부총리는 습근평 주석은 미국과 공동으로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하면서 서로 충돌하지 않고 서로 대항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것을 중국 외교 정책의 선차적인 방향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류연동 부총리는 복잡다단한 국제형세하에서 량국은 협력을 강화하고 량국관계의 정확한 방향을 확고하게 추진하면서 전략 경제대화와 인문교류 고위층 협상 기제의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미 상호 신뢰와 협력을 부단히 추진하면서 두나라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바이든 부대통령은 축사에서,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 관계를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는”것으로 강조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미래 지향적인 의제를 론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부대통령은, 제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력은 중요한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미국은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공평하고 건전한 경쟁을 전개하며,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미중관계를 발전시키면서 21세기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