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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4일, 꾸바 주재 미국 대사관이 아바나에서 성대한 국기 계양식을 가졌다. 이는 꾸바 주재 미국 대사관이 정식 가동되였음을 의미한다.
존케리가 70년만에 처음으로 꾸바를 방문한 미 국무장관으로 대사관 국기 계양식에 출석했다.
이날 존케리 장관은, 꾸바 로드리게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쌍무위원회 기제를 구축하기로 한 한편 오는 9월 중순에 관계정상화 담판을 가동하기로 했다.
케리 장관은 또, 오바마 정부는 꾸바에 대한 지난 50여년동안의 경제와 상업, 금융분야의 제재를 취소할것을 미국 국회에 희망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미 꾸바에 대한 많은 제한을 해제했다고 표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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