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6일 발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보고서는 2015년 세계경제가 재차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하면서 2016년 세계경제성장율을 기존보다 하향조절해 2.9%로 예상했다.
세계은행 고급 부총재인 카우시크 바수 수석 경제학자는 6일 언론전화회의에서 세계은행이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경제성장율이 재차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2016년은 리스크가 많은 한 해가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16년 세계경제 성장율을 2.9%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6월에 예상했던 3.3%보다는 낮지만 2015년에 예상했던 2.4%보다는 높다.
세계은행은 또 2017년과 2018년 세계경제 성장율을 모두 3.1%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는 주요 신흥경제체의 완만한 증속과 대종상품가격 저가유지, 무역 및 자본 유동 완화의 뉴노멀상태에 적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수요의 회생 영향을 받아 고소득 국가의 2016년 전반적인 경제성장율은 2.1%로 예상되였다. 이 중 미국경제는 올해에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래년에는 증속이 완만해져 성장률이 2.4%에 그칠것으로 예상되였다.
이밖에 올해의 유로존 성장률은 1.7%, 일본의 성장률은 1.3%로 예상되였다. 이는 지난해 6월에 예상했던 수치들보다 낮다.
보고서는 전면적으로 완만해진 신흥경제체와 개도국 경제증속은 세계경제가 주목하는 초점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해 개도국 경제성장율을 4.8%로 예상해 지난해 6월 예상했던 5.4%보다는 낮았지만 내년과 후년에는 5.3%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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