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꽈도르 강진 사망자수 480명으로 늘어
2016년 04월 20일 13: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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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에꽈도르 국가위험관리비서처에서 19일 선포한데 의하면 이 나라 서북부 연해지역에서 16일 7.8급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수가 480명으로 늘었고 구조작업은 현재 계속되고있다고 한다.
국가위험관리비서처에서 밝힌데 의하면 현재까지 300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백명이 실종되였으며 2만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외, 800여개의 건축물이 붕괴되였고 1000km의 도로가 손상되였다.
연해지역 마나비성의 재해손상 정도가 제일 엄중한데 대다수 조난자들은 모두 이 성의 주민들이다. 그중, 페데드날레스는 131명이 조난당했고 포르토비에호는 115명, 관광도시 만타는 112명이 조난당했다.
재해가 엄중한 지역은 여전히 물과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있으며 물자, 약품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후가 무덥고 습하여 지카바이러스, 뎅그열 등 전염병들이 재해구역에서 만연추세를 보이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국제인도지원물자들이 륙속 에꽈도르에 도착했고 유엔 난민서는 재해구역에 텐트를 제공했으며 적십자국제위원회기구는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재해구역에 파견하여 의료봉사를 제공하도록 했다. 볼리비아, 스위스, 스페인, 베네수엘라, 콜룸비아, 페루, 멕시코와 꾸바 등 나라에서도 전문 구조수색인원들을 에꽈도르에 파견했고 많은 중자기업에서는 발굴기, 기중기 등 설비로 구조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코레아대통령이 싸인한 태통령령에 의하면 에꽈도르는 2개월간의 긴급상태에 진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