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에서 제16회 프랑스어국가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꾸바에 대한 수출입금지를 취소할것을 호소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어국가기구 정상회의 개막식후에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프랑스는 줄곧 꾸바를 협력파트너로 여겨왔으며 수출입 금지령은 반드시 '완전'히 폐지해야 된다고 표했다.
그는 꾸바에 대한 수출입 금지가 폐지된다면 이 나라가 "개방"되고 "완정"하게 국제사회에 다시 등장하도록 기회를 줄것이라고 지적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피델 카스트로 꾸바 혁명지도자 타계에 관해 언급하면서 상기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일찍 지난해 5월 꾸바를 방문해 꾸바와 미국 관계 완화후 처음으로 꾸바를 방문한 서양 대국 지도자로 각광받았다. 당시 프랑스 언론은 올랑드 대통령이 기타 서양나라 지도자에 앞서 꾸바를 방문한것은 중대한 외교행동으로서 프랑스는 유럽련맹과 꾸바관계 정상화 진척에서 앞장을 선것이라고 지적했다.
1991년이래 프랑스는 매년 유엔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미국이 꾸바에 대한 제재를 해소할것을 요구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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