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테네 시중심에서 그리스 파파데모스 전 총리가 탑승한 차량 내부에서 우편물 폭탄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습격사건에서 파파데모스 전 총리는 경상을 입었다.
사건발생후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와 여러명 정치인들이 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그리스 경찰측은 이와 비슷한 우편물 폭탄이 기타 관계자의 수중에 들어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사태에 돌입하였다. 아직까지 파파데모스 전 총리를 상대로 한 습격사건에 대해 책임진다고 선포한 조직이 없다.
근년래 그리스에서는 정치, 금융, 경찰을 목표로 한 습격사건이 수차 발생했다. 그리스 극좌 무정부 단체인 “불의 음모단” 테로조직은 이 몇차례 우편물 폭탄 습격사건에 대해 책임진다고 선언한바 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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