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미군 아프가니스탄서 3명 피살 1명 부상”
2017년 06월 13일 09: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10일 미군 3명이 피살되고 1명이 부상 당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짧은 성명을 통해 미군의 사상 상황을 밝혔고 미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기타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하르 주 정부 대변인 호기아니는 이날 신화사 기자에게 아프가니스탄 병사 한명이 아친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해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군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총기를 난사한 아프가니스탄 병사는 곧 바로 미군에게 사살되였다.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주재 나토 국제안보지원군은 2014년 년말 아프가니스탄 작전임무를 마치고 그 후 주로 아프가니스탄 안보군에 훈련, 기술 등 지원을 제공했다.
아프가니스탄 안전정세가 날로 악화되면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군 철수를 여러번 주춤했다.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군은 약 8400명에 달하고 나토 기타 나라 군대는 약 5000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