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9월 4일발 신화통신: 미국 백악관은 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른 시간에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진행했다며 쌍방은 조선반도정세를 토론한 동시에 이달 말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참석기간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와 문재인은 전화에서 조선반도의 최근 정세 발전과 조선의 "최종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실현을 추동하기 위해 미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토론했다고 언급했다.
성명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이 5일 특사단을 평양에 파견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 면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한국측은 면담상황을 미국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방문특사단을 파견하며, 이번 방문에서 조선측과 한조 정상 평양회담의 구체적인 시간과 의제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27일, 김정은과 문재인은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했으며 쌍방은 북남협력교류와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반도의 평화기제 구축 등 내용이 담긴 <판문점선언>을 발표했다. 한국과 조선은 8월 13일 판문점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오는 9월 조선 수도 평양에서 재차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상정했다.
조선과 미국간 대화에 최근 곡절이 나타나면서 한국매체는 한조정상 평양회담의 실현과 회담 의제 등에 우려를 갖고 있다. 한국 청와대는 일전에 조미관계가 부진하는 상황에서 한조 정상회담은 각측의 난제 해결을 추동함에 있어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으며 반도 비핵화가 한조정상 평양회담의 중점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