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일대일로' 연선 58개 국가 1000여개 기업 참가
2018년 11월 06일 09:3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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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자회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일대일로' 연선 58개 국가의 1000여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국가무역투자종합전시에는 82개 국가와 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기업상업전시에는 130여개 국가와 지역의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그중 '일대일로' 연선 58개 국가의 1000여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해 전체 참가 기업의 약 1/3을 차지하며, 전시 면적은 4.5만평방메터로 전체 기업 전시 면적의 16.5%를 차지한다. 전시품들로는 농산품, 일용소비품, 의류, 장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망라된다.
왕병남 중국상무부 부부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테마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또 하나의 중요한 버팀목, 글로벌 포용 호혜 발전을 추동하는 국제 공공 플랫폼이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왕병남 부부장은 향후 15년 중국은 24조딸라의 상품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입박람회는 '일대일로' 관련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의 대중국 수출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주고 각 국이 중국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주며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