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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베네수엘라 “해방자” 훈장 수여 받아

2014년 07월 22일 09:1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습근평 주석이 20일 베네수엘라 까라까스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대표해 수여한 “해방자” 훈장을 받았다.

“해방자” 훈장은 베네수엘라가 외국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수여식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띠를 메워고 훈장을 걸어주었다.

마두로 대통령은 축사에서 베네수엘라와 중국간의 전통 친선과 호혜협력 관계를 높이 찬상하고 중국은 평화를 수호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찬상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해방자 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과 베네수엘라간의 관계를 추진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면에서 걸출한 기여를 한데 대해 표창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해방자 훈장을 수여한것은 마두로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정부가 중국과 베네수엘라간의 관계를 아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구현하고 중국인민에 대한 베네수엘라 인민의 친선의 정을 과시한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베네수엘라 차베스 전 대통령이 일찍 중국과 베네수엘라간의 친선은 만리 장성처럼 견고하고 무너뜨릴수 없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중국과 베네수엘라간의 친선도 라틴아메리카의 오리노꼬강처럼 영원히 마르지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두나라 전면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전망에 신심 가득하다고 하면서 베네수엘라와 영원히 서로 신뢰하는 좋은 벗, 호혜상생의 좋은 동반자가 되고 두나라 관계를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추진할것이라고 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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