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파키스탄 매체서 "올해의 정치인" 선정
2016년 03월 04일 15:5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습근평주석이 파키스탄 매체에 의해 '올해의 정치인'에 선정됐다.
3일, 중국신문넷은 습근평주석이 파키스탄 매체 '옵서버'의 관련 기사에서 '2015년도 정치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매체는 습근평주석이 세계평화발전과 외교정책에서 중국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고 선 배경을 설명했다.
선정방식은 파키스탄 전역에서 1개월반 동안 개방형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응답자의 84%가 습근평주석을 뽑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파키스탄은 습근평주석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륙상과 해상 실크로드)의 연변에 있는 국가로서 중국은 서부 신강위글자치구 카스(喀什)에서 파키스탄의 과다르항을 련결하는 3000㎞의 경제회랑 구축에 공을 들이고있다.
중국은 호르무즈해협에 근접한 과다르항에 대해 40년간의 운영권을 확보, 자국에서 중동을 바로 련결할수 있는 인도양 항구를 얻었으며 파키스탄은 인프라구축을 통해 경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수 있게 됐다.
습근평주석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파키스탄을 방문, 대규모 경제협력에 합의함으로써 파키스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글로벌지도자 가운데의 한명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