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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불안감을 소홀히 해서는 안돼

2016년 02월 29일 16: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아이들의 세계는 마치 하나의 거울과 같아 성인세계의 그림자를 투사하고있다. 그러므로 성인들은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더욱 큰 사랑을 쏟아부어야 한다.

소년아동은 조국의 꽃봉오리이다. 그중 불행하게 요절한 꽃봉오리들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지난주, 호북 무한의 초중녀학생 소하는 자신의 집 18층에서 뛰여내려 15세 꽃다운 나이를 마감했다. 그 원인은 기말시험성적이 리상적이지 못해 음력설을 보내는 동안 몹시 울적해하다가 끝끝내 자신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게 된것이였다고 한다. 이로부터 또 다른 한 뉴스를 련상하게 된다. 한 남자어린이가 머리카락이 없어 부모들이 애를 데리고 의사한테 가 보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머리카락은 아이가 저절로 뽑은것이였다. 밖에서 일을 하는 부모님과 떨어져있을 생각을 할 때마다 남자아이는 초조한 마음에 머리카락을 계속 뽑았던것이였다. 이런 뉴스들은 불안장애 저령화경향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있다.

성인의 세계에서 불안은 흔히 볼수 있는 현상이다. 절주가 빠르고 압력이 큰것이 이런 현상을 초래하는 주요원인이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이 성인으로부터 아이한테까지 만연된다면 과잉활동증, 우울증, 자페증 등 각종 정서적인 장애와 행동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여러가지 뉴스에서 우리는 이런 현상들을 발견할수 있다. 강서 9세나는 결손가정아동이 기차에 매달려 엄마를 찾는 뉴스, 소학생이 “동생반대련맹(反弟妹联盟)”을 설립한 뉴스, 소년이 7000원을 주고 인터넷게임장비를 구매했지만 게임에서 지자 기차길우에 누워 자살한 뉴스 등등… 이런 현상들은 사람들의 중시가 시급히 필요하다.

아이들의 세계는 하나의 거울과 같아 성인세계의 그림자를 투사한다. 이런 “기이”한 뉴스사건에서 우리는 그뒤에 숨겨진 사회배경을 읽어낼수 있다. 기차에 매달려 엄마를 찾는 아이의 배후에는 6000만 결손가정아동들의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아픔, “동생반대동맹”의 배후에는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이 실시된후의 “불내증(不耐受)”, 인터넷게임에 빠진 배후에는 많은 아이들이 정신생활의 빈약함과 단조로움을 읽어낼수 있다. 아이들로 하여금 이런 부정적인 정서에서 멀리하게 하려면 성인들의 더욱 많은 인내심과 사랑의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아이들이 정확한 방식으로 모순과 문제를 정시할수 있도록 인도해야 하고 그들의 “면역력”을 배양해야 한다. 불안은 일종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전염병” 이다. 특별히 사회가 전환기에 처해있을 때 부분적 사람들의 심리는 쉽게 균형을 잃는다. 일부 극단적인 정서는 일정한 시장을 가지고있는데 성인뿐만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존재한다. 아이들이 보호를 받게 해야 하고 불량정서의 “감염”을 받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성인들이 책임을 짊어지고 적극적이고 밝은 인생태도와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아이를 교육할 때 아이들의 작은 단점과 부족점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우선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인격이 완비화되여야 하는바 이 토대우에서 기타 요구들, 이를테면 성적, 시험 등에 대한 요구가 부여되여야 하는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돌릴 때 “지표편향” 심지어 “후광효과”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이가 성적이 우수하고 말을 잘 들으면 만사대길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이 우수하다 하여 기타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단점과 부족점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이런것들은 나중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걸림돌, 심지어 치명적인 장애로 될것이다.

사회전환기를 맞은 오늘날, 아이들의 초조함과 불안함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아이에게 이렇게 한번쯤 물어보는것은 어떨가? “지금 즐거운가? 현재의 생활이 좋은가?” 아이가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이지만 내심속에 불안감을 감추고있고 심지어 아무런 의욕도 없는 “애늙은이”으로 변해버린다면 이는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려던 우리의 최초의 소망에 위배되는것이 아니겠는가(장민영 편역).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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