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어떤 젊은 동지들은 공직을 처음 맡게 되면 어떻게 권위를 수립할가부터 늘 고민하며 이른바 “권위”를 추구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허세”를 부린다. 일부러 티를 내며 허세를 부리고 회의시간을 고의적으로 연장하며 조사연구도 제멋대로 배치하고 조작하며 여기저기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허풍을 떠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위풍을 부려서 권위를 수립하고 쩍하면 돌연검사를 하고 사업회보를 요구하며 누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에게 본때를 보여준다.
하급에 대해 허장성세하고 군중들에 대해 기고만장한다면 한동안은 사람들을 억제할수 있지만 진정으로 사람들을 탄복시키거나 남득시키지 못한다. 허세를 부리는 나쁜 습관은 사실상 봉건적인 관직본위의 몹쓸 사상의 나쁜 영향을 받아서이다. 관직에는 자고로 “벼슬자리가 높아질수록 도리가 많아진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어떤 관직에 있으면 그만한 위력이 있어야 하고 위력이 있어야 뭔가를 해낼수 있다는것을 강조하는것이다. 일부 간부들은 이런 저속적인 관직사회학을 믿고 개인의 위엄을 수립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권력을 신비화, 토템화시키면서 고의적으로 “관직이 높아질수록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침울한 분위기를 만든다. 로백성들이 늘 말하는 “작은 벼슬을 하면서 허세를 부린다”, “벼슬을 좀 했다고 사람을 깔본다”는 등이 바로 이런 문제를 말한다.
간부가 허세를 부리면 그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힘들고 백성들이 고생한다. 하늘을 찌를듯한 위엄을 부려서 사업을 전개하는데 도움된것이 있고 단결분투하는데 작용을 발휘한것이 있는가? 오히려 군중을 탈리하게 되고 미움을 받게 될것이며 훌륭한 작풍, 훌륭한 간부,훌륭한 지도자의 대립면에 서게 될것이다. 많은 부패관원들이 타락의 원인을 반성한데서 가장 중요한것이 권력을 장악한후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고 관료주의와 관직권술을 극대화하여 결국 실패한것이였다. 권력은 권리가 아니다. 너무 흥분하여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득의양양해서는 안되며 공권을 개인무기로 사용하여 제멋대로 하고싶은것을 다해서는 더욱 안된다. “작은 벼슬자리에 있으면서 허세를 부리는것”을 비판해야 하지만 “높은 벼슬자리에서 허세를 부리는것”도 취할바가 못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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