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변주의 대 한국 무역액이 1.1억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13.5% 성장했다고 6일 연길세관이 밝혔다.
올해 연변주의 대 한국 무역은 안정한 발전을 보이고있다. 한국은 연변주의 3대 무역동반자의 하나로서 상반기 대 한국 무역은 전 주 수출입무역총액의 12.1%를 차지했다. 이는 또한 길림성 대 한국 수출입무역의 31.4%에 해당된다. 올 상반기 대 한국 수출입무역에서 수입무역이 2621만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28% 성장했고 수출무역은 8356만딸라로 9.6% 성장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상반기 연변주 대 한국 무역은 다음과 같은 특점을 보이고있다. 우선 연변주 대 한국 수출입무역은 길림성의 대 한국 무역이 총체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의연히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 상반기 길림성 대 한국 수출입무역은 3.5억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3.3% 하락했지만 연변주는 이같은 압력속에서도 쾌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연변주의 대 한국 무역이 의연히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있음을 시사했다.
다음으로 일반무역이 의연히 대 한국 무역의 주요한 무역방식으로 되고있으며 가공무역이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일반무역에서 대 한국 수출입액이 5865만딸라에 달해 13.6% 성장했고 가공무역수출입액은 4220만딸라로 30.3% 성장했다. 일반무역과 가공무역 거래액은 전반 대 한국 수출입무역총액의 91.9%를 차지하고있다.
연변주의 대 한국 무역에서 사영기업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있고 외상투자기업의 성장폭이 뚜렷하다. 연변주 사영기업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6973만딸라를 차지하고있다. 이는 지난 동기보다 7.7% 성장했다. 외상투자기업수출입액은 3868만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34.6% 성장했다. 사영기업과 외상투자기업이 차지하는 거래액이 전반 대 한국 수출입총액의 98.8%를 차지하고있다. 이와 반면에 국유기업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127만딸라로 59% 떨어졌다.
전자제품수입이 늘어나고 농산물수입이 줄어들었다. 연변주 대 한국 수입전자제품액은 863만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36.8% 성장했고 수입농산물은 287만딸라로 지난 동기보다 24.8% 내려갔다. 단일 상품으로 보면 방직실, 직물제품 거래액이 438만딸라로 30.3% 성장했고 수입애벌가공비닐거래액이 257만딸라로 30.3% 떨어졌으며 수입비닐제품이 110만딸라로 49% 늘어났다.
농산물수출이 늘고 전자제품수출이 줄어들었다. 대 한국 수출 농산물제품거래액은 4501만딸라로 26.9% 늘어났으며 수입전자제품거래액은 441만딸라로 34.2% 내려갔다. 단일 상품으로 보면 수출복장 및 의류부품거래액이 1599만딸라로 12.8% 늘어났고 수출해산물거래액이 1468만딸라로 16.6% 늘었으며 수출량곡거래액이 822만딸라로 30.5% 줄어들었다(김준환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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