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변주 각 현시의 사회소비품소매총액과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증가와 하락이 서로 엇갈리는 가운데 전주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230억 3000만원으로 10.3% 증가,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9억 6238만 딸라로 8.3% 성장하면서 년초목표액을 43.7%와 4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길림성 전반 통계를 보면 상반기 길림성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3385억원으로 9.9%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기대비 1.6%포인트 높아 졌으나 규모이상소매기업의 사회소매액이 통계 전반에서 점하는 비중이 비교적 낮아졌고 주요상품판매량은 하락,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내수가 경제 전반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상반기 길림성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92억 8000만딸라로 지난해동기 대비 11.9% 하락하면서 전국순위에서 끝자리인 21위를 점하였다.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고는 있으나 마이너스성장으로 여전히 년초의 5% 성장목표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주의 경우 1~6월사이 전주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230억 2900만원으로 10.3% 증가, 길림성의 9.9%보다 0.4%포인트 더 높아 길림성 내 2위인 가운데 년초목표의 43.7%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중 도문시, 연길시, 왕청현은 각각 15.9%(10억 8000만원), 12.1%(104억 5000만원), 11.0(11억 2000만원)% 증가하면서 전주 평균성장치보다 높았으나 화룡시, 돈화시, 룡정시, 안도현, 훈춘시는 각각 9.7%(8억 4000만원), 9.3%(51억 2000만원), 7.8%(7억 2000만원), 7.3%(9억 1000만원), 5.0%(27억 9000만원) 증가하면서 전주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와 같은 전주사회소비품소매총액의 상대적 약세는 서비스업분야에 있어서 규모이상기업의 경영상황 불안정, 사치품, 고가소비품 등의 소비가 인터넷쇼핑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것과 직접 관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대외무역에 있어서 전주 수출입총액은 9억 6200만원으로 8.3% 증가하면서 길림성 평균증가속도인 -11.9%보다 20.2%포인트 높아. 길림성에서 2위, 증가속도는 길림성에서 4위를 점하였다. 하지만 수입액은 4억 7500만 딸라로 58.4%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4억 8700만 딸라로 17.3% 하락하였으나 6월 당월의 실적만 보았을 때 1억 8400만딸라로 동기대비 25% 증가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각 현시별로 보았을 때 훈춘시와 화룡시가 각각 24.4%(63억 526만 딸라), 13.1%(3억 712만딸라) 전주 평균증가속도를 웃돌았다. 도문시, 돈화시, 룡정시, 연길시, 왕청현, 안도현은 각각 4.0%(5억833만딸라), -7.6% (8억960만 딸라), -9.5% (2억 145만 딸라), -14.4%(8억223만 딸라), -15.8% (1억 333만 딸라), -51.0% (2억 506만 딸라)로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이처럼 수출입의 성장세가 둔화된데는 국제시장의 지속적인 약세로 무역기업의 개체수가 하락함과 동시에 운송단가의 상승, 통관수속의 번잡함, 통로의 문제가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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