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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훈춘시에서는 1000채의 불량주거지 개조, 123채의 농촌위험주택 개조 공사를 추진하고 “화장실개혁”을 실시해 3000세대 농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있다.
현단계 훈춘시의 불량주거지개조 신축범위에 든 1000채의 9.28만평방메터 건설공사가 전부 착공한 가운데 2017년 11월에 준공되여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16개 추가건설대상도 순항을 타면서 5805채의 41.87만평방메터중 현재까지 완공, 검수된 대상이 10개로 3725채에 달하고있다.
농민들의 생활환경도 뚜렷이 개선되고있다. 123세대의 농촌 위험주택 개조대상이 지난달까지 전부 마무리된외에 경신진 유리동촌에 내진, 에너지절감, 친환경 기준에 두루 도달한 농민주택 18채를 건설했는데 벽체는 국가인증을 통과한 친환경제품인 EPS 모듈을 사용하고 실내에 전부 화장실을 설치했다.
농촌화장실개조사업도 일사불란하게 추진중이다. 지난달말 기준 훈춘시에서는 이미 1665세대 농가의 화장실을 개조했다. 이중에는 하다문향의 680세대, 삼가자만족향의 271세대, 밀강향의 12세대, 경신진의 235세대, 춘화진의 204세대, 영안진의 167세대, 마천자향의 57세대와 양포만족향의 39세대 화장실이 포함됐다.
파가이주농가 배치사업에서 주민거주권리 보장에 모를 박았다.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총 1647세대의 파가이주가정을 배치했는데 이중에는 영안진 8개 촌, 1개 사회구역의 630세대, 반석진 4개 촌의 534세대, 삼가자만족향 1개 촌의 17세대, 마천자향 2개 촌의 233세대, 근해거리 1개 촌의 233세대가 포함됐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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