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철도통상구 화물통과량 대폭 성장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
2016년 11월 10일 12:5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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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훈춘철도통상구를 거쳐 경내로 들어온 화물렬차가 도합 524대, 바곤은 2만 2411개에 달하며 화물량은 도합 155만 9206톤에 달한다. 화물품종에는 석탄, 철정분, 판재, 목제품, 밀가루 등이 포함되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80% 성장, 그중 수입된 판재가 2만 3909.34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7% 증가했다.
훈춘철도통상구를 통행하는 중로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유엔개발계획서(UNDP)에서 창도한 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 중점프로젝트이자 길림성의 대 로씨야 합작 화물운수 유일 철도통로이다. 이 철도는 1993년에 중로 쌍방이 건설하기 시작하여 2002년에 정식으로 운행되였고 2004년 5월에 중단되였다가 2013년 12월 17일에 다시 정상상태의 운영에 들어갔다. 훈춘-마하린노 철도는 길림성이 씨비리에 진입하고 나아가 유럽에 이르는 대철도통로의 중요한 고리인바 길림성과 로씨야의 대외무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다. 훈춘철도통상구는 정상상태의 운영을 회복한후 일년 365일 동안 무휴일 통관을 실시하였다. 훈춘출입경검사검역국은 철도통상구의 쾌속통관을 담보하는 전제에서 검사검역사업모식을 다시 정리하여 사업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국문을 엄격히 지킴과 동시에 통상구의 화물통과량 증가를 유력하게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