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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룡정시의 일부 빈곤촌민들이 절강계흠신에너지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룡정시취업봉사국의 주선으로 절강성 녕파시 상산현에 도착한 5명 빈곤촌민은 ‘상산-룡정’ 로무접목 환영회에 참가해 절강계흠신에너지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경영상황, 발전전경, 일터수요, 로임 등 내용을 료해하고 기업의 생산직장, 식당 및 기숙사를 참관했다. 이들은 취업환경과 사업대우에 매우 만족해하며 현장에서 기업과 로무계약을 체결하고 장기간 상산현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시취업봉사국의 해당 책임자는 이번 로무접목사업을 잘하기 위해 두 지역의 취업봉사부문은 여러번 교류하면서 취업기회를 알선했다고 말했다.
상산현에서 10위권에 드는 이 공업기업은 빈곤촌민들의 로임수준을 보장하고 숙식을 제공하며 3가지 보험료를 대줌으로써 자기의 로동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전이취업에 성공한 김량(19살)은 금방 사회에 발을 내디뎠는데 정부에서 주선한 일자리이기에 가족이나 본인 모두 우려를 없앨 수 있었다며 “이곳에 헬스장, 도서관도 있고 대우도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열심히 일해 우리 집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데 한몫을 하렵니다.”라며 흐뭇해했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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